대인공포

◉ 대인공포증이란?

대인공포증은 “사회공포증” 또는 “사회불안증”이라고도 하며, 남들이 유심히 지켜보는 상황에서 어떤 행동이나 말을 할 때 과도하게 긴장하고 불안을 느끼는 증상을 말합니다. 발표불안, 면접불안, 시선공포, 시선기피, 무대공포 등도 대인공포증에 해당됩니다.

대인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은 흔히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말하거나, 낯선 사람이나 이성과 이야기 하는 것, 다른 사람들 앞에서 발표(연설)하거나 글을 읽는 것 등을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불안하고 공포스러운 사회적 상황 또는 활동 상황을 피하려 하고, 그런 상황에 직면했을 때 나타나는 불안증상으로 인하여 마음 편안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사회적 활동이나 대인관계에서 고통을 경험합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여러 사람 앞에서 발표를 할 때이며, 이성을 대하거나 전화를 사용할 때, 파티나 강의실 등도 공포를 유발하는 상황이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여러 사람 앞에서 말을 할 때 창피를 당할까봐 두려워하며, 손이나 목소리를 떠는 것을 남들이 알아채서 자신을 바보 같다고 생각하거나 약하다고 생각할까봐 두려워합니다. 혼자 있을 때도 그전에 불안과 창피함을 느꼈던 상황을 수없이 반복적으로 생각하거나, 다른 사람이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 불안을 느낍니다.

대인공포증의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식은땀을 흘리고, 음성이 떨리고 얼굴이 붉어지며, 토할 것 같고, 시야가 흐려지며, 얼굴에 경련이 일어나고, 머릿속이 하얗게 느껴져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 매우 당황하여 순간적으로 합리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하지 못합니다. 대인공포증을 가진 사람들은 이러한 과도한 불안감이 비합리적이거나 그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있으나 스스로 그것을 통제하여 극복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따라서 남의 주목을 받지 않는 분야의 일이나 업무를 선호하게 되어 자신의 능력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직업을 선택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체면을 중시하는 문화 때문에 대인공포증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거나 숨기려는 경향이 많은데, 그들은 대체로 성취 지향적이며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들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전체 인구의 약 13%가 대인공포증을 겪는다고 추정되며, ‘가장 흔한 심리적인 문제의 하나’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대인공포는 서양과 같이 개인주의를 강조하는 경우보다는 집단주의를 강조하는 문화권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우리 문화는 요즈음은 많이 달라져 가고는 있으나 아직도 집단주의 문화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강조하고 ‘남(타인)’을 많이 의식하며, 특히 손가락질 받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는 교육을 어려서부터 많이 받고 자란 우리나라에서 대인공포증이 많습니다.

대인공포증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문제를 남에게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자신의 증상을 수치스러워하고 남에게 이해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혼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지만 쉽사리 이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러한 대인공포증은 세월이 흐르면 자동적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방치할 경우 평생을 따라다니면서 고통을 줍니다.

대인공포증의 가장 큰 근본원인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어린 시절이나 청소년기에 자신에게 가장 중요했던 부모님이나 선생님, 어른, 친구 등 타인으로부터 심하게 마음의 상처를 받았고 자존감을 크게 손상당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대인공포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은 자존감이 매우 허약하고 자신감도 크게 저하되어 있으며, 부정적인 자아개념이 매우 강합니다. ‘완벽주의’ 경향이 있으며, 마음이 여리고 착하며 성실한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이런 분들은 자기 비판적이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 보다는 주관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쉽게 자기만족을 하기가 어렵고, 타인의 시선과 반응에 대해서도 주관적으로 부정적인 해석을 내리는 경향이 많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자신에게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어서 문제를 해결할 때 ‘과제중심적인 접근’을 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부적절한 주의를 기울이게 됨으로써 긴장을 유발하는 상황에서 과도하게 불안에 빠져듭니다.

대인공포가 있는 사람들은 긴장을 유발하는 상황 하에서 이에 대처하기 위한 심리적인 자원도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긴장 상황을 회피하려고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본 연구원의 대인공포증 해결 프로그램

본 연구원에서는 최면(최면심리상담), NLP심리상담, 종합심리상담, 자기최면, 자아존중감(자존감) 강화, 자신감 강화, 자기암시,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인공포증을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최면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의 심리상담을 하기 때문에 그 효과가 기존의 어떤 방법보다 탁월하고 우수하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면(최면심리상담)과 NLP심리상담은 대인공포증의 근본원인이고 뿌리가 되는 인간의 무의식과 잠재의식을 다루기 때문에 인간의 의식과 인지적인 면에만 초점을 두는 기존의 다른 심리상담 방법보다 그 효과가 빠르고 강합니다. 대인공포증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발생하여 고통을 주기 때문에 인지적인 면뿐만 아니라 그것의 근본원인이고 뿌리가 되는 무의식과 잠재의식까지 다루는 것이 대인공포증을 완전히 해결하는데 필수적입니다.

NLP기법을 활용하는 NLP심리상담에서는 자신감을 강력하게 솟아나게 하는 ‘앵커링(Anchoring) 기법’을 비롯하여 ‘탁월성의 원 기법, 객관적 관조기법, 재각인 기법, 개인사 바꾸기, 시간선 기법, 불안, 공포, 수치심 등의 강한 부정적 정서를 해결하는 기법’ 등을 활용합니다.

최면기법을 활용하는 최면(최면심리상담)에서는 트랜스 상태로 들어가서 대인공포증을 유발하게 된 근본 원인이 되는 무의식에 저장된 마음의 상처와 자존감을 손상당한 기억들과, 부정적이고 충격적인 경험의 기억들을 모두 제거하여 그것의 위력을 무력화시킵니다. 그리고 무의식속에 자신감과 용기, 자존감 강화,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을 위한 새로운 긍정의 프로그램을 입력함으로써 대인공포증을 근원적으로 해결합니다. 최면(최면심리상담)에서는 이 외에도 대인공포증을 해결하는 여러 가지 기법들을 활용하여 그 효과가 탁월합니다.

◉ 본 연구원의 대인공포증 해결 프로그램 참가 대상

• ∙ 대인공포증으로 고통을 겪고 계시는 분
• ∙ 누군가 자기를 지켜본다고 생각되면 과도하게 긴장되거나 남이 지나치게 의식이 되는 분
• ∙ 발표를 하거나 발표를 기다릴 때 지나치게 긴장되거나 떨리는 분
• ∙ 면접불안, 시선공포, 목소리 떨림, 얼굴 붉어짐, 시선기피, 발표불안 등이 있는 분
• ∙ 스피치 학원, 웅변학원, 기타 여러 곳에서 각종 훈련을 받았어도 효과가 없는 분
• ∙ 다른 곳에서 NLP, 최면을 받았어도 효과가 없는 분
• ∙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는데 아직 해결이 되지 않으신 분
• ∙ 인지-행동 치유 등의 심리상담을 받았어도 효과가 없는 분